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시정소식
시정소식 알림마당 공지사항

공지사항

시정소식>알림마당>공지사항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키스를 부르는 입술, 담배 피면 말짱 도루묵?
작성자 보건소
내용


◇ 담배, 오랫동안 피면 혈중 산소농도가 떨어져 검게 변할 가능성 높다

직장인 한남수(31.가명)씨는 7년이 넘게 담배를 피어온 애연가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밥을 먹고 나면 꼭 담배를 펴야 속이 시원하다는 한 씨. 하지만 며칠 전 거울 속 자신의 입술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아래 입술 색깔이 검게 변했기 때문이다.

담배를 오랫동안 피워온 사람이라면 한 씨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렇듯 담배는 폐암이나 후두암, 식도암 등 각종 암들과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건강한 입술색깔도 변하게 만들 수 있다.

담배가 입술색깔을 검게 만드는 것은 혈중 산소농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중론이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는“담배를 피우게 되면 혈중 일산화탄소가 늘어나고 혈액에 산소농도가 떨어지게 돼 입술 색깔이 변할 수 있다”며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담배를 많이 피우면 피울수록 입술 색깔이 더 검게 변한다”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나 열기, 저산소증 등으로 입술이 마르고 거칠어지면서 점점 칙칙해진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검은 색깔은 담배를 피우면서 착색되는 것이 아닌 색깔만 변하는 것으로 담배를 끊게 되면 대부분 원상복귀 될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파일

담당자 정보

담당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