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 아직도 흡연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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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연클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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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끊은 사람’보다 ‘꿋꿋한 애연가’를 더 독한 사람이라 할 만큼 금연이 대세다. 담배 피울 곳을 찾기 어려운 것은 물론, 흡연자는 아예 취업지원서도 못 내고 옷에서 담배 냄새만 나도 벌금을 내야 하는 회사가 있을 정도다. 통계청 집계로, 20살 이상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99년 67.8%에서 2006년 52.2%까지 떨어졌다. 전체 성인 흡연율도 같은 기간 35.1%에서 27.3%로 하락세다. 모두가 금연을 하는 이 시점, 나는 시대에 앞서가는 사람에 속해있는가?!
흡연은 세계적으로 성인 사망 원인의 10%에 해당할 만큼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한다. 특히 모발부터 피부, 치아, 각종 소화기관 등 우리 몸 거의 모든 부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담배를 `마약'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번 담배를 핀 후에 금연이 어려운 것은 담배의 중독성 때문이다. 담배 속에 니코틴이 중독성을 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30년 전에 밝혀진 사실이다. 담배의 니코틴은 헤로인이나 코카인과 같이 강한 의존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담배에 중독된 사람은 의학적 측면에서 습관성 약물 중독자와 같은 상태로 분류된다. 한번 니코틴에 중독되면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게 되고 금연을 할 경우 금단 현상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흡연자들의 80~90% 가량이 금연에 성공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담배 속 유해성분들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가 필요로 하는 산소의 공급을 억제하고, 결국 골밀도를 약화 시켜 골다공증도 쉽게 생기게 할 수 있다. 실제로 남성이 골다공증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흡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흡연자의 경우 골절 위험이 2~3배 정도 높아진다. 흡연은 뇌졸중의 원인인 혈관질환 발생률을 2~3배 이상 증가시킨다. 때문에 뇌졸중은 물론이고 관상동맥이나 협심증의 위험 역시 큰 폭으로 커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혈압을 높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 흡연은 탈모를 부추긴다. 흡연은 머리카락으로 가야 할 영양분을 막고, 몸 속 비타민과 무기질을 파괴해 탈모를 악화 시킨다. 흡연은 탈모의 주요 원인인 남성 호르몬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한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DHT가 무려 13%나 높다는 하버드 대학 공중 위생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다. '줄담배(잇따라 계속 피우는 담배)'를 피울수록 탈모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담배 성분 중 하나인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쉽게 결합해 피부 세포에 산소가 아닌 이산화탄소를 전달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포 대사율이 떨어지고, 피부는 건조해진다. 흡연자들 중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마른버짐이 많이 생기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흡연 후 그녀의 피부가... 흡연 후 그의 치아는......
당신의 건강을 해치는 담배 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 태백시 보건소 금연클리닉(2층)에서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로서 친절하게 금연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더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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