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가 주소체계를 지역실정에 맞는 도로명에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도시정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도모키 위해추진하고 있는『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이번에 실시하는 새 주소사업은 100여년 동안 사용하여온 구주소체계가 고도화된 사회에 부응하지 못하고 도시성장에 부합됨에 따라 각종 물류비용증가와 정보화 사회로의 이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 이를 개선하고자 도로와 건물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소체계로 형성하기 위함이다.

○ 이에 따라 시는 정확한 위치정보와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대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도로 374개구간과 건물10,325개동에 대한 기초 데이터자료 정리를 마친데 이어 오는 10월말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수해복구사업 등 공공사업에 의한 도로의 신설 및 확장, 건물의 멸실 등 변동자료 정리를 마칠 계획으로 있다.

○ 한편, 시는 본 사업과 관련해 모든 기초 자료를 검토한 후 오는 2005년 3월중에 행정자치부에서 보급하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누구나 주소를 알기 쉽고, 간단하게 표기·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 특히, 새주소 제도가 도입되면 모든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는데 지역특성, 역사적 유래, 주요시설명 등을 반영하여 새 주소가 시행되면 주소 찾기가 쉬워져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재나 범죄 등의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도시정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행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민원봉사과 지적관리팀(☎552-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