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여객자동차사업체 14개소에 대해 봄철 교통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점검

○ 태백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대중교통의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이 실시키로 했다.

○ 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붕괴, 균열, 낙석 등 각종 재해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철저한 안점점검을 통해 대중교통기능을 활성화하며 운수사업체의 건전경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운수사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이번에 지도·점검할 운수사업체는 관내 시내·외 버스 2개업소, 전세버스 2개업소, 일반택시 6개업소, 개인택시184대, 대여사업체3개소 등 총14개소이다.

○ 중점 점검사항은 ▲봄철 교통안전관리대책 추진실태 ▲관계법령에서 정한 안전기준 및 행정지시사항 이행실태 준수여부▲운수종사자  교육실태 및 교육내용 내실화 여부▲차량정비점검 및 청결유지상태▲무자격, 부적격 운전자 채용여부▲노후차량 적기 교체 여부 및 환경정비 등의 공통사항과

○ 시내·외 버스 및 택시 운송사업체의 경우 운수종사자 제복착용 실태와 차량의 청결상태, 차량의 안전장구 점검, 불친절, 난폭운행, 미터기 미사용, 부당요금 등에 비중을 두고 점검하며 전세버스 및 대여사업체의 경우에는 차량관리상태, 불법운행 행위, 가요반주기, 보험가입 등 업종별 세부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으로 있다.

○ 한편, 시는 금번 지도·점검에서 업체의 자율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위반정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하는 반면 3회 이상 적발 시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 추진토록하고

○ 점검결과에서 나타난 우수한 사례에 대하여는 타 업체에 전파하는 등 500만 관광객유치를 목표로 하는 고원관광도시답게 관내 운수사업체 모두가 제반규정을 잘 이행하고 친절서비스가 생활화되도록 대상 업체 지도·점검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문의 :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550-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