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8일 오전11시 태백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9개 공부방 아동 2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외 받는  지역아동을 위한 연합캠프 운영

○ 태백시 지역이동센터 태백지역 협의회(회장 : 마대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 받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합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

○ 지역아동센터 태백지역협의회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여러 공부방의 학생들이 연합하여 함께 뛰어 놀 수 있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28일(토) 오전11시 태백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9개 공부방 아동 220명을 대상으로 아동 연합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 이번에 운영할 연합캠프는 부모의 이혼, 별거, 사망, 질병, 알콜중독 등으로 가정환경이 극도로 황폐화되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문화체험활동들이 전무한 대상 청소년과 아동들에 대해 현재 처해있는 여러 어려움을 서로 연구하고 토론함으로써 아동들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부방 지도교사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해요! 우리 두리”란 주제하에 합동축구, 발야구, 풍물, 판소리, 힙합, 게임, 자아개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안정감 있게 변화시키는 속에서 닫혀있던 아이들의 마음이 활짝 열릴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지역아동센터태백지역협의회(☎581-6444, 016-357-3733, 016-880-5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