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에서 최초, 오는 4. 9 ~ 17일까지 9일간

○ 세계 3대 펜싱대회 가운데 하나인 “세계 청·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가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고원청정 레저 스포츠의 도시인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된다.

○ 본 대회는 국제펜싱연맹(FIE)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KFF)가 주관하며 오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태백고원체육관과 에어돔구장, 황지고 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 참가규모는 알제리, 아르헨티나, 미국 등을 포함하여 74개국 1500여명이며  경기종목은 플러레와 에뻬, 사브르 등 18개 종목으로 유소년은 개인전 6개종목, 청소년은 개인과 단체전 12개 종목으로 각 국의 선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신사검의 명승부전을 겨룬다.

○ 이를 위해 태백시에서는 손님맞이 차원에서 보다 쾌적하고 정감 넘치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가로길 조성 등 환경정비 로드체킹과 운수 및 식품접객업 종사자에 대한 친절서비스교육, 홍보부스 설치, 경기장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 본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함은 물론 태백지역경기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 한편 “2006 세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는 2004년 12월 4일 우리나라가 국제펜싱연행에 대회유치신청을 하고, 지난해 3월 22일 “2005 국제펜싱연맹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를 개최지로 결정되어 같은해 7월 5일 대한펜싱협회와 태백시가 협약한 “대회개최 협정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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