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업 량 : 등산로 안내간판정비 외 5개 사업
 - 사업내역
  ㅇ 통나무계단 및 노면개지설치 : 장군봉 ~ 유일사
  ㅇ 노면암거설치 : 사길령매표소 ~ 신령각
  ㅇ 샛길폐쇄 및 안전로프난간설치 : 산령각 ~ 유일사
  ㅇ 통나무계단 및 노면개거설치 : 호식총 ~ 반재
  ㅇ 수목뿌리보호 : 유일사 ~ 장군봉
  ㅇ 교량목재 보호덮개설치 : 당골코스 교량 1, 2교, 제당골

○ 태백산도립공원관리사업소(소장 최승복)는 년중 계속해서 이어지는 태백산(1,567m) 산행객들의 등반편의를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주요등산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 등산로 안내간판 정비 외 5개 사업에 대하여 펼쳐지게 될 정비사업의 내용으로는 장군봉에서 유일사구간에 통나무계단 및 노면개지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 사길령매표소에서 산령각에 노면암거설치, 산령각에서 유일사는 샛길폐쇄 및 안전로트난간설치, 호식총에서 반재까지는 통나무계단 및 노면개거설치와

○ 유일사에서 장군봉구간은 수목뿌리보호대 설치, 그리고 당골코스에 위치한 교량 1, 2교와 제당골 구간에 교량목제 보호덮개 설치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사업물량이 잡혀있다.

○ 도립공원관리사업소는 본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지난 8. 5일자로 설계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일중에 계약부서에 계약을 의뢰하고 빠른 시일 내 수해복구공사와 병행해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태백산이 품고 있는 볼거리로는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되어 있고 매년 10월 3일 개천절(시민문화행사인 태백제와 병행)에 천제를 지내며 강원도민체육대회 시 성화를 채화하는 천제단이 유명하고

○ 이외에도 국조단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단군제를 봉행하는 단군성전이 있으며, 1,457년 영월 청령포에서 승하한 단종의 영혼이 태백산신이 되었다고 하여 그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어졌다는 단종비각,

○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으로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수로 꼽히고 있는 용정, 도립공원 입구변 청원사 경내에 위치하며 황지연못과 더불어 1,300리 낙동강의 발원이 되고 있는용담과

○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은 태백산의 대표적인 수종으로 사계절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는 주목군락지, 해발 1,517m로 수 만개의 바위가 쌓여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는 문수봉(문수보살을 다듬던 곳이라 하여 이렇게 명명하고 있음)의

○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 풍광이 가히 장관을 연출하며 이 곳에서 발원하는 물은 민족의 젓줄인 한강과 낙동강을 이루어 황해와 남해로 흘러들고 있다.

○ 태백산은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오를 수 있으며 겨울의 설경과 봄철의 철쭉, 신록이 무성한 여름, 형형색색의 오색단풍으로 물든 가을의 정취가 산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이처럼 매력 넘치는 민족의 영산 태백산의 주요등산로는 당골코스를 비롯해 백단사, 유일사, 문수봉, 금천, 사길령 등 6개 코스가 개발되어 있으며 코스별 경유지와 소요시간은 다음과 같다.

◀ 태백산(1,567m) 주요등산코스 ▶
 ㅇ 유일사코스 : 유일사입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4㎞/2시간 소요)
 ㅇ 백단사코스 : 백단사입구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4㎞/2시간 소요)
 ㅇ 당골코스 : 당골광장 ⇒ 반재 ⇒망경사 ⇒ 천제단(4.4㎞/2 시간 30분 소요)
 ㅇ 문수봉코스 : 당골광장 ⇒ 제당골 ⇒ 문수봉 ⇒ 천제단(7㎞ /3시간 30분 소요)
 ㅇ 금천코스 : 금천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7.8㎞/3 시간 50분 소요)
 ㅇ 사길령코스 : 사길령매표소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4.5㎞/2시간 30분)

문의 : 도립공원사업소 공원보호팀(☎550-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