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상공회의소(회장:朴學道)는 최대 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관내 재래시장에서 추석물가 동향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조사는 2006년 9월 28일(목) 황지 자유시장 및 관내 슈퍼형 대형마트에서 실시하였으며, 조사품목은 제수용품외 32개 품목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 조사한 내용은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곡물류, 육란류, 채소류, 어류, 과실류, 가공식품류, 의류등, 32개 품목으로 전년 추석대비 및 전년말대비로, 단순 비교법으로 조사하여, 지역물가동향을 파악하여 조명하고, 경제정책 자료로 활용코자한다.

○ 추석을 8일 앞두고 주요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 추석 소비자 물가는 거래량의 감소로 많은 품목이 전년대비 2~3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과일류의 경우 잦은 폭우와 태풍 ‘산산’로 인한 낙과 피해에도 불구,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작년보다 10~20% 정도 하락하였으며, 채소류는 대부분의 품목이 10~40% 하락하였고, 일부 품목은 30%로 인상되었다.

○ 또한, 수산물은 어획량 감소에도 불구, 일부 품목이 조금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며, 곡물류와 육난류는 일부품목이 4~40% 인상 되었다.

○ 이 같은 전망에 따라 금년 추석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하락하여 가계에 도움은 되나 재래시장 상가들은 거래량의 감소로 작년에 비해 추석 특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올 추석 4인 가족이 우리 농산물 32개 품목으로 구성된 기본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146,290원으로 조사 되었으며, 지난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158,580원으로 7.8%가 인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의 : 태백상공회의소(☎552-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