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보도자료
제목 | 태백시 동점동 소재 돌구지를 노래한 향토 시인 임건택 시인의 추모 문학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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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보팀 |
내용 |
○ 태백문인협회(회장 정연수)와 한마음문학회(회장 윤순석)가 공동으로 오는 10일(토요일)오후 5시 태백도서관에서 <임건택 시인 추모 문학제>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에서는 임건택 시인을 곁에서 지켜본 동료 목회자 김상국 목사의 회고담, 유가족으로 아들 3형제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장남 임상일씨의 <아버지 임건택 시인에 대한 회고> 등의 시간을 갖는다. ○ 또한, 태백문협 회원들은 유고시집에 수록된 임건택 시인의 시를 낭송한 뒤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게 된다. ○ 태백문인협회에서 활동하다 지난 2005년 작고한 임건택 시인은 지난해 유고시집 『돌구지의 노래』(야콥)를 남겼다. 임건택 시인은 2002년 한밝백일장 수상으로 태백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던 중 2004년 계간 『지구문학』봄호에 ‘태백의 아침에’외 2편의 작품으로 등단했으며, 태백 돌구지와 속초 화진포를 소재로 많은 작품을 쓴 향토시인이다. ○ 1941년 만주에서 출생한 뒤 고성 화진포에서 성장한 임건택 시인은 1999년부터 태백시 철암남부교회 전도사로 생활하면서 폐광지역 주민들과 삶을 함께 나누면서 그 애환을 시로 담아냈다. ○ 한편, <임건택 시인 추모 문학제> 3부에서는 중국의 료녕조선족사범대학 김춘련 교수가 초청돼 ‘조명희 소설 <낙동강>과 낙동강 발원지 태백시 황지연못의 상관성’에 대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 중국내 교과서에서도 소개되어 유명한 낙동강 작품과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의 연계성을 통해 황지연못과 낙동강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1부 기념의례 - - 제2부 임건택 시인의 시세계를 찾아서 - - 제3부 태백의 향토문학 발전 방향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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