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진덕규)는 4월 14일 연화산유원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25명), 산림보호강화사업단(30명)을 대상으로 새로 개발된 산불진화 예취기로 실전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진덕규)는 새로 개발된 예취기를 이용한 산불진화장비 성능 실험을 위해 연화산유원지와 연접된 산림에서 실전훈련을 실시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 새로 개발된 산불진화 예취기는 기존 산불진화장비 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산에서 수압이 낮아지는 단점을 보완하여 해발 1000m 이상에서도 높은 수압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 특히 수원지에 두개 이상의 예취기를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6개의 진화 총으로 진화 할 수 있으며, 해발고가 높을 때에는 진화 총의 수를 줄여서 사용하게 되면 높은 수압을 계속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다.

□ 그리고 물이 없는 곳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진화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어 초기 산불진화 및 뒷불정리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산불진화 장비로 확대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발생하는 산불은 건조한 기상 관계로 일단 발생하였다 하면 강한 바람과 함께 대형 산불로 이어져 초기 진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협조가 없이는 산불 피해를 막을 수 없으므로 모든 국민이 산불감시자가 되자고 하였다.

문의 : 태백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552-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