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8. 10. 1(수)12:00(단기 4341년)
  - 장소 : 태백산 영봉 천제단
  - 주최 : 대한민국 천제 보존회
  - 주관 : 태백문화원
  - 후원 : 강원도, 태백시, 태백시의회, 강원문화재단, 한국문화원연합회

○ 태백문화원에서는 단기 4341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12시 태백산 영봉 천제단에서「大韓民國 天祭」를 봉행한다.

○ 문화원측은 금년부터 명칭을 “대한민국 천제”라 칭하고 하늘로 통하는 길이요, 하늘로 오르는 사다리이자 계단으로 믿는 민족 신앙을 표현하기 위하여 망경사에서 천제단까지 천기를 게한다.

○ 또한, 종전에 평상복을 입던 제관들의 복장도 문부백관이 착용하던 금관조복을 착용토록 하여 그 어느 해 보다 성대히 치뤄 국가적인 제례행사로 발전시킨다는 의지를 표현할 계획이다.

○ 행사는 하늘맞이 보존굿과 나주시립 삼현육갓 국악관현악단의 전통제례악 연주에 맞춘 천무공연에 이어 태평무와 영신굿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다.

○ 이어질 제례행사는 강신례, 참신례, 전폐례, 진찬례, 고천례, 헌작례, 송신례, 음복례, 소지례등 전통의 절차에 따라 초헌관(박종기 태백시장), 아헌관(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종헌관(태백문화원장)이 집례하게 된다.

○ 天祭는 태백산과 강화도 마니산에서만 봉행되는 행사로 시와 문화원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대한민국 천제를 앞으로 더욱더 계승ㆍ발전시켜 민족의 정기를 되살릴 계획이다.

○ 이를 위하여 국가 지정중요문화재(중요 민속자료 228호)인 천제단을 문화재청의 자문을 받아 원형 그대로 복원하고 CCTV를 설치하는등 보존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문의 : 관광문화과 문화팀(☎550-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