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는 최근 겨울철을 맞이하여 연탄재 수거용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 태백시는 관내 900여개소에 연탄재 수거용기가 배치되어 거점수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시민들의 인식 부족으로 재활용품이나 일반생활쓰레기를 불법적으로 투기하거나, 연탄재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를 확인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특히, 이러한 화재가 인근 주택으로 번질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분리 배출하고 연탄재도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다시한번 확인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키로 하였다.

○ 태백시에서는 매년 30여건의 연탄재 용기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약 1,000여만원의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만큼, 화재로 인하여 연탄재수거용기가 훼손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설치를 지양하기로 하였다.

문의 : 환경보호과 생활환경팀(☎550-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