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동 솔안마을에서는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하는 부부 스포츠댄스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농한기 농촌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부가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동아리인 만큼 건강한 사회기풍 조성 측면에도 기여한다는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황연동주민자치센터가 “주민과 함께, 생활속으로”라는 모토로 주민참여의 폭을 넓히고 지역에 대한 주민 정주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농한기(2009. 12월 중순～ 2010. 3월 중순) 농촌마을을 찾아가는 『2010 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봄부터 가을까지 바쁜 농사일로 인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부터 소홀해지기 쉬운 소외되고 낙후된 황연동 14통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화주유소 옆 서진낚시 2층 연화마을회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무료해지기 쉬운 겨울철 가벼운 실내운동이면서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댄스(일명 “차차차”)로 현재 15쌍의 부부가 구슬땀을 흘리며 서로의 손을 잡고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첫 수업때 수줍어 하던 모습들이 2010. 1월말 현재에는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으로 변해 있어 농촌지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 황연동주민센터(☎550-2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