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경기회복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장기적인 경기전망은 불투하고 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회복되지 않고 있어 가정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월례휴가제 도입에 따른 공무원의 연가보상비 절감예산을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예산에 투입키로 했다.

 시는 금년 한해 동안 市 산하 563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가를 월례휴가제로 전환하면서 지급되지 연가보상비 3억6,000만원 고용창출을 통한 서민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전환해 사용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숲가꾸기, 산불예방,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인턴사원 등 총 823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월례휴가제 의무화 등 활성화를 위해 자기계발 또는 가족과 함께 하는 날로 정하고 연중 자유롭게 이용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 기획감사실 예산팀(☎550-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