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7억원의 산림사업 예산 중 상반기에 40억원(70%) 조기 집행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녹색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올해 총 57억원의 산림사업 예산 중 상반기에 70%를 조기 집행하여 산림을 삶터, 일터, 쉼터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201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
 ? 첫째,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산촌 지역주민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연인원 20천명(산불예방, 산림보호, 산림병해충 방제, 숲 해설가, 공공 산림 가꾸기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

 ? 둘째, 11억원을 투자하여 재해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사방댐 5개소를 신설하여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셋째,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조림사업(411ha)을 실시하여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숲가꾸기사업(882ha)을 확대하여 숲 건강성 증진을 물론 우량 목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 넷째, 소규모 영세 산주가 소유하고 있는 산림에 대하여 2억원의 예산으로 35ha를 매수하여 국유림을 확대하고 집단화하여 효율적인 산림   경영이 되도록 한다.
 
 ? 다섯째, 작년에는 없었으나 금년 처음으로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 백두대간의 보호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사길령에 백두대간 표지석(1식)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늘어나는 등산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등산로 2㎞를 보수하고, 국유림 경영 관리를 위하여 소형임도 9㎞를 신설한다.

□ 한편, 금년은 아직까지 잦은 강우 및 적설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기침체와 고용여건 악화로 사회 불만자의 방화성 산불 발생 위험 등 봄철 산불발생 여건이 매우 불리한 가운데 3~4월 산불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산불예방을 위한 감시인력」을 최대한   확충하고,「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촌초교 1일 교사제 운영」,「재래시장 캠페인 전개」등 산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의 노력 경주
  ※ 산불인력 75명(산림보호강화사업단 30,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산불진화훈련 6회, 1일 교사제 6개교, 바람풍선을 이용한 캠페인       10회 실시 계획

 ? 또한 2010. 3. 10.부터 시행되는「산림보호법」에 맞춰 논?밭두렁 소각금지기간, GPS를 활용한 산불상황 관제시스템, 산불위험 정보 SMS(휴대폰 문자서비스) 등을 본격 운영한다.

□ 강성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나 스스로 지킨다.’는    국민 참여의식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산불예방을 위하여 시민     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문의 : 태백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550-9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