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보건소에서는 해빙기 및 황사 대비 봄철 유행하는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의료기관, 학교 등에 대한 환자발생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개인 위생관리를 특별히 당부하기로 했다.

 시는 봄철 유행하는 질병으로는 신종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최근 2배이상의 증가추세에 있는 A형간염, 해빙기 지하수 오염 등으로 발생되는 노로바이러스,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 발병되는 유행성이 하선염, 유행성각결막염, 수두 등 전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4월부터 5월까지 예방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백시는 대량 환자 일일감시, 해외 입국자 예찰활동 강화,  방역소독 조기시행, 국가 필수 예방접종 을 받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예방법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 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 끓인 물 등 안전한 물을 음용하여야 하며, 음식은 익혀먹고, 손은 항상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 동남아 등 저개발국 여행 시 음식물과 개인위생 주의, 환자 발생시 보건소 즉시 신고해 전염병 예방으로부터 사전 퇴치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문의 : 보건소 예방의약팀(☎550-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