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는 2010. 6. 30일 「태백 검룡소」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는것을 심의하여 가결하였다, 「태백 검룡소」는  태백시의 요청에 의해 문화청에서 2010. 4. 21 지정예고를 하여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이번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가까운 시일내에 문화청에서  고시를 하게되면 명실상부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다.

  「태백 검룡소」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이하고 아름다운 지형․지질학적 경관을 이루고 희귀한 동식물상(動植物象)이 있는 등 검룡소와 관련된 전설이 담겨 있는 역사문화 경승지(景勝地)이다.

  「태백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천 톤 가량의 지하수가 솟아나오는 냉천(冷泉)으로 사계절 9℃ 정도이고, 20m 이상의 계단형 폭포를 이루며 오랜 세월 흐른 물줄기로 인해 깊이 1~1.5m, 폭 1~2m의 암반이 푹 파여서 그곳으로 물이 흐르는데 용트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번에 「태백 검룡소」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되면 검용소의 명소화는 물론이며 체계적인 학술연구와 보전을 위한 국비지원등 브랜드육성뿐만 아니라 한강의 발원지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태백시에서는 검룡소와 인접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금대봉, 대덕산을 연계한 “산소길” 조성에도 착수하여 국민관광지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검용소 일대를 생태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관광문화과 문화팀(550-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