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시 우려되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부적정한 보관으로 유출되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장마가 끝나는 시기까지『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별감시는 장마기간을 전후로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특별감시반 2개팀(사업장 감시반, 하천 감시반)을 구성하고 민간감시단과 함께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1단계에서는 오염피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전계도 활동을 실시하며, 장마기간인 2단계에서는 오염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하고 주요하천에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감시 및 단속하며, 장마 후 3단계에서는 배출 및 방지시설 파손 피해업체에 대하여 시설복구를 위한 기술지원하는 한편,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고발)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폭우 또는 하천 수위의 상승을 틈타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오염행위에 대하여 행정인력만으로는 감시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접수는 환경신문고 국번없이 128, 환경보호과(550-2635), 시청 당직실(550-2222)로 신고토록 안내할 방침이다.

문의 :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550-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