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기간 : 2011. 1 ~ 2011. 12(1년)
  - 위    치 : 동점동 241번지 (최종방류구 하단)
  - 사 업 량 : 화학응집침전지  1식
  - 사 업 비 : 2,600백만원(국 1,300. 도 650. 시 650백만원)

태백시가 최근 정부부처를 잇따라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벌리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비를 확보, 수질개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낙동강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준에 의거 낙동강 최상류인 태백시가 비 중점지역으로 분류되고 총인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 사업비가 18억 밖에 확보하지 못해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6, 7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현 시설로는 정부에서 정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목표수질에 못 미침에 따라 환경부 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 당초 18억에서 8억이 증액된 26억원으로 확정, 조만간에 내시되면 오는 2011년부터는 정부에 마련한 수질오염총량관리 기준인 맞게 부영양화 시키는 주범으로 꼽히는 물질인 총인(T-P) 제거를 위해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단계로 낙동강 수계의 수질오염총량관리 기준을 강화하면서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치가 1L당 1.5㎎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함에 따라 금번 예산지원으로 시 재정에 큰 부담을 덜게 되어 부영양화 방지와 수질을 개선 등 하천 생태환경 보전은 물론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나다보고 있다.

총인(T-P) 처리시설은 화합물질인 인을 제거하거나 여과시키는 시설로써 질소나 인등 주로 농업용 비료, 분뇨, 합성세제로 부터 발생되며, 미처리된 하수 또는 공장폐수에 의해 강이나 댐을 포함한 하천이나 호수로 다량 유입될 경우 부영양화, 연안의 적조현상, 암모니아의 어류독소, 수중의 용존산소결핍 등을 야기 시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태백시의 경우 1998년 설치된 기존 시설로는 정부에서 만련한 총인처리시설 수질기준을 만족하기가 어려워 인 성분을 3차 처리할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국비 50억원을 환경부에 요청하였으나, 낙동강의 발원지이자 최상류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비중점지역으로 분류, 상당수 시설이 제외되면서 하루 3만톤 규모의 총인처리시설에 18억원의 사업비를 획일적으로 책정했다. 또 18억원의 사업비 중 국비 지원은 9억원에 불과해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어 왔었다.

문의 : 수질환경사업소 수질관리팀(☎550-2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