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화광아파트재건축과 관련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투융자 심사의 태백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재검토 결정으로 장성동 화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5월 3일(화) 오후 2시 행정안전부를 방문 재건축사업 관련 면담을 했다.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태백시 장성지역 주거환경의 열악으로 주거환경 개선차원에서 재개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고 설득하여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에 5월 9일까지 투융자심사를 강원도에 재신청하고 도는 5월말까지 행정안전부에 신청하면 7월 말경 재심사 후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투융자 심사는 국.도비 160억, 국민주택기금 152억 총 312억원을 지원받기 위한 행정절차로,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사실상 화광아파트재건축 사업추진은 무산될 상황으로 김연식 태백시장은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태백시는 화광아파트 23개동 318세대를 철거, 오는 2014년까지 총 400억원을 들여 최대 18층 높이의 4개동 60㎡ 내외의 300세대로 재건축하는 사업안을 지난 1월 발표한 데 이어 이번 투융자심사가 결정되면 올 하반기 중 세입자에 대한 이주와 철거에 착수할 계획이다.

문 의 : 건축과 주택팀(550-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