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지난해부터 실시하여 온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당일관광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태백시가 이번에 확대 실시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인센티브제는 숙박관광의 경우 내국인 30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과 수학여행단 15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하여 태백시내에서 1박한 경우 버스1대당 내국인에 대하여는 20만원, 외국인에 대하여는 30만원, 수학여행단에 대하여는 1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태백체험공원을 모두 관람하는 경우에는 버스 1대당 5만원의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백시를 방문하는 당일관광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도입하여 내국인 30명이상, 외국인 20명이상인 경우  태백시 관내 유료관광지 2개소와 무료관광지 1개소 및 태백시 관내 식당(1식)을 이용하는 경우 버스 1대당 10만원의 제정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수학여행단 150명이상인 경우에는 버스 1대당 5만원의 재정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당일관광의 경우에도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태백체험공원을 모두 관람하는 경우에는 버스1대당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태백시는 이번 국내․외여행사 인센티브제 확대실시를 통하여 상대적으로 관광비수기인 봄부터 가을까지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하여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행사 인센티브제에는 5개 여행사에서 20회에 걸쳐 대만 관광객등 국내․외 관광객 2,694명을 유치를 한 바 있고, 이들 여행사에 대하여는 8백8십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달부터 확대 실시하는 국내․외 관광객유치 여행사 인센티브제에 참가하고자 하는 여행사는 여행 1주일전 사전 신청을 통하여 여행계획서를 태백시에 제출하고, 여행일정을 종료한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제출서류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및 태백시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각각 참조하면 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문의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관광축제팀(033-550-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