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유래
제목 | 구문소동 역사와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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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구문소동은 1998 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성 1 동과 동점동을 통합하여 만들어졌다 .
동점 ( 銅店 ) 동점은 옛날 ‘ 퉁점 ' 이라고 부르던 마을이다 . 동 ( 銅 ) 을 퉁이라 하고 질이 나쁜 놋쇠를 또한 퉁이라 하는데 , 고려시대부터 이곳에서 구리 ( 銅 ) 를 생산하였으며 납과 아연도 생산하였다 . 처음에는 동점역 앞 붉은병 밑에서 구리를 캐내어 등짐으로 말바드리 ( 馬坪 ) 까지 옮겨오고 말바드리에서는 말로 운반하였다 . 운반된 동광석 ( 銅鑛石 ) 을 퉁점 마을의 점터에서 녹여 주석과 섞어서 놋쇠로 만들어냈다 .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방터골에서 구리를 캐내었는데 , 나라에서 관리가 나와 감독하던 관방터가 있었다 . 이렇듯 구리를 캐내는 곳이었기에 퉁점 , 즉 동점 ( 銅店 ) 이 되었다 . 동점은 태백시의 가장 남쪽에 자리한 마을로 퉁점 ( 銅店 ), 구무안 ( 穴內 ), 사근다리 ( 沙近橋 ), 무래이골 ( 水寒村 ), 고수골 ( 高秀谷 ), 말바드리 ( 馬坪 ), 병밑 ( 屛項 , 屛下 ), 방터골 ( 上芳基 , 下芳基 ), 돌꾸지 등 9 개 자연부락을 합친 곳으로 , 옛날에는 상장면 관내에서 가장 비옥한 땅을 가지고 있어 , 1 동점 2 화전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다 . 고려 때 김해 ( 金海 ) 김씨네가 이주하여 왔고 , 조선조 선조 ( 宣祖 ) 초기에 김녕 ( 金寧 ) 김씨네가 안동으로부터 이주하여 왔으며 영월 ( 寧越 ) 엄씨네도 같은 시기에 들어왔고 , 그 전에 삼척 심씨네도 이주하여 왔다 . 1948 년에 개교한 동점초등학교가 퉁점에 있다가 1960 에 방터골 맞은편으로 옮겨갔으며 , 1954 년에 개통된 동점역 ( 銅店驛 ) 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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