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시민게시판
작성일 2024.05.12
| 제목 | 결론은 강원랜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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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강산 |
| 내용 |
결론은 강원랜드인가?
돈이 많으니, 곧 노름판 만들어주고 훌친 돈, 돈으로 모든 걸 하려들고, 선심 쓰듯 조금씩 떼어줘 입막음하며, 결국, 모든 일을 강원랜드 중심으로 하려든다. 정신 차려라, 폐광지역, 젊은이들아! 어찌 이리도 생각이 짧은가? 꿈을 크게 갖고 모든 것을 크게 보자. 똥께나 뀐다는 자칭 지역사회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일부 젊은 자들, 작은 똥덩어리에 회유당하지 말고, 더 큰걸 바라보자. 우리가 흥하냐 망하냐 그대들 손에 달렸다. 이렇게 나간다면, 비젼없이 서서히 쪼그라져 사라질 것이다. 판을 깨야 지역이 발전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날 산업역군으로, 한국경제에 기여하고, 어쩌고저쩌고하며, 개가 만원짜리 물고 다녔다는 둥, 찬양하는 듯한 말에 취해있다면, 우리는 과거의 사람이며. 지금의 우리가 아니다. 지금 폐광지역 사람들, 일자리를 위해 서명 받고 쑈를 하는데, 나이 많고 골골하는 그 사람들 일을 잘도 하겠다. 그 사람들 그 일 안 해도 먹고 살아, 일자리 몇 개 만든다고 폐광지역이 사냐? 이것 역시 강원랜드를 전제하고 벌이는 변죽 G랄쑈라고 본다. 6월이면, 석공 장성광업소도 문 닫고, 내년이면 석공 도계광업소도 문 닫는다. 잡다한 사업으로 우리를 현혹하는데, 되도 않으니 때려 치고, 그래 봤자, 인구3분의1로 줄어들고, 더 쪼그라들 가능성이 있으니, 마지막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이다. 폐광촌에서 관광촌으로... 교육상 안 좋다더니, 결과는? 강원랜드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교육에 안 좋다며 강원랜드가 있는 사북은 잘만 살고, 여타 폐광촌은 교육상 안 좋으니 못살아 쫄랑 망하고? 지킬 교육도시인가? 보존할 역사와 전통의 문화도시인가? 어차피 팔도에서 온갖 사람 모여 사는 뿌리 없는 이 땅, 헛꿈, 헛G랄, 국민학교도 게우 나온 자들이 대학졸업자가 되고픈 허영, 50클럽, 생각이 어리석고 고루해 우매한 자들, 간판 보다 인간이 돼야지... 폐광촌이 흥하던 망하던, 나하고는 계관이 없고, 떠나가면 그뿐이고, 사는데 지장 있나? 어떻게 되겠지, 알아서 하겠지, 쑈나 감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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