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이전,,,

태백으로 석탄관련 공기업이 들어와야 한다는 당위성이야 말할필요도 없거니와, 현재 유치노력을 폄하할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방자치화시대를 염원하는 제눈에는 작금의 현실들이 안타깝게만 비쳐집니다.

공기업지방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제아래 펼쳐지는 지방분권의 시발점일것입니다.

그러한 취지에서 볼때 공기업 태백유치를 맞이한 시점에서 열악한 사회인프라(교육,의료,문화,,,)를 어떻게 하면 앞당길수 있을까? 로 고민하여 얻어진 청사진으로 공기업직원들의 불만을 설득하여야 함이 옳은것이 아닐까여겨집니다.

열악한 지방환경때문에 공기업이전이 추진되는 것인데 세금감면, 거주지지원,,,등과 같은 떡고물로써  그댓가를 서로 더많이 치르겠다고 지방마다 경쟁하여야 하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공기업직원들로인해 현재의 태백시민들도 공유할수있는 질높은 환경을 구축하려는 모습은 없고, 시민들위에 공기업직원들을 모시려하는 비굴한 모습만 비쳐지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러다 공기업직원들 개인마다 적금통장하나씩 안겨주겠다하는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