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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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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관광대학을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서점덕
내용  

태백시민 여러분께


태백시민 여러분 강원관광대학을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간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순 기능을 보여주기 보다는 이전투구 하는 모양세로 인하여 대학스스로가 식상한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구성원 간 의견이 엇갈려 마치 기득권 확보를 위한 것으로 까지 비춰 짐으로서 대학의 명예와 신뢰는 땅에 떨어 졌다고 봅니다.

이 모습이 대학에 대한 시민여러분들의 관심을 멀어지게 하였고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폭로 식의 의혹을 증대시킴으로서 자신들의 주장에 정당성을 보장 받지도 못하는 결과를 초래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 속에 한 가지 공동된 점은 “대학의 존립”인 것임을 볼 때 단지 서로간의 대화 부족에서 온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대학존립의 대 원칙하에 대학의 정상화, 민주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관심과 사랑으로 지도 편달을 하여 주시면 지금까지의 혼란은 자연히 사라 질 것입니다.


 저 또한 현, 대학의 구성원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비록 태백출신은 아니지만 강원관광대학을 졸업한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대학을 이 지경에 까지 이르게 하여 말로만 향토대학 운운하며 태백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가슴깊이 통감하고 사죄드립니다.


 대학 구성원 여러분도 이제는 사적인 정쟁을 접고 여러분이 진정 바라는 대로 대학의 존립 즉, 생존과 정상화, 민주화를 위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한 대화로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태백시민의 그간의 대학사랑에 보은하는 길임을 명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 참고로 동덕여대에 대한 구성원들의 대학 정상화 노력에 관한 기사를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http://www.unews.co.kr/?news/view/id=15913 


끝으로 다시 한 번 태백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강원관광대학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 선입견을 가지시지 마시고 따뜻한 열린 마음으로 진정한 향토대학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2005년 7월 9일


서 점 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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