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한번 붙어보자!!!

어제 저녁7시 강원랜드호텔 호수 옆 특별무대에서
‘2005 대한민국힙합댄스 최강전’이 펼쳐졌다.
도내 각 시, 군에서 선정된 17개 힙합댄스팀이 참가하여
화려한 조명아래 역동적이고 멋진 춤쏨씨를 맘껏 펼쳐보였다.
종일 오락가락하던 비가 행사중반에 접어든 밤9시경엔
굵은 빗줄기로 변하였다. 그런대도 자리를 떠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참가팀마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대단한 춤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이
열띤 경연분위기에 빠져버린 것이다. 빗속에서 치러진 행사임에도
이런 분위기였다는 것은 그만큼 수준 있는 행사로 재미와 흥미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특별공연을 위해 참가한 ‘겜블러’ ‘리버스’ 맴버들이 보여준
환상적인 춤쏨씨는 그들이 왜 ‘세계챔피언팀’인가를 알게 하였다.

몇몇 팀을 제외하고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다들 춤 실력도
뛰어났고 안무와 의상도 상당한 준비와 공을 들였음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당초 4팀을 전국최강전 본선에 올리기로 하였으나 5팀을 올리기로 최종결정하였다.
 본선 참가자격을 얻은 팀은 필 스타일크루(강릉) 필링 오브 소울(원주)
테이크 에니모션(삼척) 팝핀모션(춘천) TYS(대학동아리연합)이다.
태백의 ‘난장판’ 팀은 주제가 있는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상당한 실력으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나 탈락하여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강원도를 대표한 이들 다섯 팀이 오늘 저녁7시 강원랜드특별무대에서
전국의 내노라하는 팀과 한판대결을 펼친다.
 “그래, 한번 붙어보자!. 우리 강원도팀이 대한민국힙합댄스챔피언을 먹어보자!!!”
강원도를 대표한 다섯팀은 저마다 이런 각오와 열정으로 오늘 7시
사생결단(死生決斷)의 심저으로 무대에 오른다. 서울, 경기, 충청, 경남 등에서
참가하는 9개팀들도 대부분 각종 전국대회에 1-2위를 차지한 기라성 같은 팀들이다.
오늘 저녁 이들이 펼쳐 보일 ‘대단한 춤쏨씨’가 정말 기대된다.

(보너스 둘)
첫째-오늘 ‘행운권추첨’으로 노트북 1대(200만원 상당) 디지털 카메라 1대,
MP3 석대, 호텔숙박권 2매, 축구공 등등 엄청난 경품을 준비하였습니다.

 둘째-밤10시경 강원랜드호수주변을 아름답게 수놓을 환상적인 불꽃놀이도 볼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버스를 준비하여 운영하오니 버스시간은 강원랜드복지재단(T : 591-0388)
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행사장소)강원랜드 호수 특별무대. 오늘 저녁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