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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4회 강원연극제 무료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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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강원연극제 무료관람 안내


제24회 강원연극제가  4월 8일부터  4월18일까지(11일간)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연극제 기간동안 재밌는 연극을 무료로 관람하시고 경품도 타가시기 바랍니다. 경품은 연극 6편을 관람(도장 날인)하시면 4월18일 마지막 공연후 50명 추첨하여 MP3, HP USB(1G)메모리, 보조가방을 드린답니다.

특별히, 지역 예술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연극이오니, 많이 오셔서 관람하시면 지역예술인들의 예술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4월 10일 (화)  오후 7시
막차 탄 동기동창          (원주지부 극단 치악무대)

 작품내용  
외딴 시골집에 혼자 살고 있는 김대부에게 어느날 30년 전의 국민학교
             동기동창인 오달이 찾아온다. 오달은 딸의 집에서 살다가 딸이 효도관광
             으로 보낸 틈을 타 버스에서 도망 나왔다고 말하며 자식들에 대해 욕을
             한다. 아들 하나를 둔 김대부는 오달이 자식욕을 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혼자 있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편해 하는 김대부는 오달이 돌아가
             기를 바라지만 오달은 딸의 집에는 돌아가지 않겠다며 김대부와 함께 살려
             고 하는데.....

☆ 4월 11일 (수)  오후 7시
늙은 도둑의 이야기        (원주지부 극단 우리네 땅)


 작품내용
 사회에서보다 형무소에서 더 오랜 세월을 살아 온 두 늙은 도둑은 감옥에
             서 초파일 특사로 풀려 나온 후, 갈 곳도, 먹을 것도 없이 거리를 헤매다
             가 한탕을 하기 위해 그 분의 미술관 내부에 잠입한다. 그 분은 엄청난 부
             를 축적하고 엄청난 권위를 자랑하는 분으로 그 집에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그러나, 작품들의 가치를 모르는 두
             도둑은 그 분의 금고만을 찾는다. 금고를 찾은 두 도둑은 금고를 털며
             끊임없이 툭탁거린다... 결국 경비견에게 잡힌 두 늙은 .....

☆ 4월 12일 (목)  오후7시
보고 싶습니다.          (춘천지부 극단 굴레)

 
 
작품내용  겨울치고는 햇살이 유난히 따스하던 그해 그 어느 날, 서울에서 내려온
            '독희'. '상도' 두 사내의 등장은 조용하던 동네를 서서히 들쑤신다.  
             몇 년전 '인생 한 방'이라는 초 과제를 달고 고향을 떠났던 '독희'가
             인생과 어머니와의 안정된 삶을 한 방에 얻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바로
             조직의 돈을 가로채는 것이었던 것이다. 귀향한 독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지만 맨발로  뛰어 나와 자신을 반겨 주리라고 기대했던
             어머니는 치매에 걸려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용히
             숨을 거둔다. 그러던중 독희는 평소 좋아하던 박카스를 사러 자주 들르게
             된 지순상회에서 마주친 진순에게서 우연히 어머니를 느끼고 모르는 사이
             에 사랑하게 되는데....

☆ 4월 13일 (금) 오후7시
닭집에 갔었다.         (춘천지부 극단 춘천여성문화예술단)
 
작품내용
 
   첫째날...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여전히 분주한 시장. 하지만 닭집을 하는 제천댁의
            시어머니가 찾아오면서 일제히 그 분위기가 바뀐다. 시어머니의 입을 통해
            전철사고로 목숨을 잃은 제천댁 남편과 아들 종구의 이야기로 시장은 술렁
            거리기 시작한다. 때마침 교통사고 합의금으로 인해 상길은 마음이 조급
            해져 가는데....
   둘째날...제천댁과 형사의 묘한 비리를 짐작하는 주마담과 제천댁의 싸움으로 시장은
            활기를 잃어가고 제천댁에게는 사건의 현장을 목격했다는 사람의 협박전화
            가 걸려오고.... 결국 제천댁은 돈을 건네주고 공교롭게도 그 날 오상길은
            시장 사람들에게 한턱을 낸다며 즐러워 한다. 제천댁의 홀가분함과 쓸쓸함,
            그리고 상길의 불안한 활기가 섞인 시장, 그러나 모두들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몸짓으로 돌아간다

☆ 4월 14일 (토)  오후7시
해가 지면 달이 뜨고     (춘천지부 극단 연극사회)

작품내용  
전쟁으로 고향과 가족들과 이별하고 살아가는 북한 중화 출신의 서만칠...
            수몰지구에 살았고 동생 때문에 특전사 중사로 제대해 부모역할을 하는
            동희와 선천성 소아마비로 다리를 저는 남동생 동수...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어린나이에 세상의 부정적인 면과 익숙해졌던 우성준....
            그들이 한 집에 모여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 4월 15일 (일) 오후7시
홍동지는 살아있다.     (삼척지부 극단 신예)

작품내용  영노를 물리친 홍동지는 인간교육을 통해 점차 지혜를 얻고 자신을 해하려
            던 왕을 죽이고 새로운 나라를 세운다. 그러나 왕비 대신 시녀장을 새왕비
            로 간택하고 정치권력에 눈이 멀어  악몽과 광기에 휩싸이다 분노한 왕비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 4월 16일 (월) 오후7시
악몽                   (춘천지부 극단 도모)

작품내용  냉혹한 세상으로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구할수 없었던 과거의 부득불과
            현재의 비초, 이 두 인물은 현재라는 시간속에서 팽팽한 대립과 억압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비슷한 종류의 상처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공통적인 인성의
            틀을 가지고 있다. 부득불이 그토록 멸시하는 어리숙한 비초는 결국 부득불
            자신의 과거의 모습이었고, 부득불의 현재는 비초의 미래를 암시하고 있음
            을 알 수 있다. 부득불에게 남겨진 것은 악몽 같은 과거의 기억 위로 드리
            운 비참한 죽음의 그림자뿐이다. 운명처럼 반복되는 기억 속의 악몽은 결국
            현재를 삼켜버리고 말 것인가? 상처입은 과거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차디찬
            영혼, 움츠러들어 휴하게 굳어버린 드릐 등줄기는 오히려 외부를 향한 한없
            이 연약하고 가녀린 절규를 느끼게 한다.

☆ 4월 17일 (화)  오후 7시
늙은 부부 이야기         (속초지부 극단 청봉)

작품내용  햇빛 따사로운 어느 봄날, 박동만 할아버지는 새롭게 거처할 곳을 찾던
            도중 때마침 방을 내놓은 이점순 할머니의 집을 찾아간다. 예전부터 할머니
            에게 마음이 있었던 할아버지는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보며 할머니와 옥신각
            신 흥정을 한 후 흔쾌히 이사를 결정한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된 두 사람의
            동거로 인해 각자 외롭게 살던 이점순 할머니와 박동만 할아버지는 점차 가
            까워지고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어
            이들의 사랑이 곱게 물든 가을,
            이점순 할머는 불치병을 얻게 되고 이별을 예감하게 되는데....

☆ 4월 18일 (수)  오후5시, 오후7시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속초지부 극단 굴렁쇠)

작품내용  남편과 아내는 무척 가난한 사람들이다. 아기를 기르면서 젖을 제대로 먹여
            본 적이 없다. 관군은 인근 마을에서 용마의 울음을 들었다는 품문에 용마
            를 잡으러 사방팔방을 뒤지고 다닌다.
            - 아기장수의 탄생은 '용마'의 등장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용마는 주인
            을 애타게 찾으며 우는데 이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아기장수의 출현을 알리
            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아기장수를 직접 찾아 없애려고
            한다. 부부는 자신의 아이가 아기장수임을 뒤늦게 확인하면서 극도의 불안
            감을 느낀다. 결국 남편은 아기장수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고, 아내와 남
            편도 목숨을 끊는다. 하지만, 아기장수는 다시 불활해서 용마을 타고 부부
            앞에 나타난다. 이들 가족은 용마를 타고 하늘로 승천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그들에게 '훠어이 훠이 다시는 오지 마라'며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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