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낙동강발원제가 오는 6월 7일 오전 11시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 열린다.

성균관 유도회 태백지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초헌관 태백 시장 김연식, 아헌관 태백시 의회의장 이문근, 종헌관 유도회 태백지회장 김택규를 비롯해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태민안과 낙동강 상하류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용신제를 올린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용신굿 펼쳐진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물에는 용신이 살고 있으며 다산과 풍요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했다. 용신굿은 한국민속예술연구원 강원지부가 주관해 한마당 흥겨운 굿판으로 벌어진다.

낙동강 발원제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 황지연못을 관광자원화해 매년 8월 개최되는 한강대제와 함께 발원지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낙동강은 남한에서 제일 긴 강으로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발원해 506.17km를 흐르며 황지연못의 물은 태백시를 둘러싼 태백산·함백산·백병산·매봉산 등의 줄기를 타고 땅 속으로 스며들었던 물이 모여 연못을 이룬 것으로, 시내를 흘러 구문소를 지난 뒤 경상남도·경상북도를 거쳐 부산광역시의 을숙도에서 남해로 유입된다.

문 의 : 관광문화과 문화팀(550-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