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없는 고장 태백에서 열린 금년 제15회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열린‘위대한 태백’최종 결선 결과, 타샤니의‘경고’를 부른 김채경, 송다정양이 우승했다고 태백시축제위원회(위원장 심재영)가 8일 밝혔다.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열린‘위대한 태백’은 총 16명이 참가하여 예선전을 펼친 결과, 결승에 진출한 김채경, 송다정양 등 8팀이 8월 6일 오투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로 2위에는 YB의‘나 항상 그대를’를 부른 조인혁씨가 수상했다.

또한, 3위에는 부산에서 태백 여행을 와 일주일동안 태백에 머무르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송유진씨가 버블시스터즈의‘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불러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태백’시상식은 이날 태백을 찾은 초청가수 윤종신씨의 특별공연에 이어 태백시축제위원회 위원장(심재영) 및 부위원장(함억철)이 각각 시상을 도와 주었고,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을 각각 지급하였다.

이날‘위대한 태백’심사는 태백시축제위원회에서 함억철 부위원장과 비티씨커뮤니케이션즈의 윤식 이사가 본선에 참가한 8팀을 대상으로 사전준비성, 가창력, 표현력, 무대매너, 관객호응도를 각각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위대한 태백’결선 수상자는 제15회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 마지막날인 8월 7일 태백오투리조트 야외 특별무대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앵콜 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서 초청가수 박상철씨 공연과 영화‘마마’상영을 끝으로 2011년 제15회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태백시 관계자가 밝혔다.

문 의 : 관광문화과 관광축제담당(550-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