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하여 2011 을지연습 기간중 민·관·군·경 통합 실제훈련인“화학탄 낙하에 따른 대량 전상자 처리훈련”을 오는 8월 17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정면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이 훈련은 태백시, 제8087부대2대대, 제36보병사단 화학대, 의무대,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등의 기관과 참관객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본 훈련에 앞서 9일 오전 10시에는 예행연습이 실시되었다.
 
훈련내용으로는 적 화생방 공격 시 피해 발생부대 조치사항과, 화생방 상황에 대한 오염 전상자 분류, 인체/장비 제독소 운용과 혈액수급 채혈훈련으로 민·관·군·경이 통합되어 상황을 조치하고, 동원차량으로 군용트럭, 제독차, 정찰차, 방송차량, 순찰차량, 구급차, 소방차등 10여대가 동원된다.

시 관계자는“유관기관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체계가 이루어 진다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슬기롭게 해결할 것이며, 민·관·군·경 통합훈련에 대한 실질적인 상황대처능력을 배양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