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쿨시네마, 통큰 스크린 설치한 간 큰 女 공무원 화제

금년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린 제15회 태백 쿨시네마 페스티벌 기간동안 예년보다 1.5배나 큰 가로30m, 세로15m 규모의 세계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한 국내최대 초대형 스크린을 제작 설치하여 영화를 상영하도록 한 간 큰 女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까지 태백시에서 매년 쿨시네마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설치한 스크린은 가로 20m 세로10m 크기였다.

하지만 지난해 쿨시네마페스티벌이 종료된 후 태백 오투리조트 야외극장에 걸맞게 영화를 상영하여야 된다는 제안을 적극 받아들여 오투리조트 인조잔디구장 규모를 커버할 수 있는 국대 최대 초대형 통 큰 스크린을 지난 5월부터 고안하기 시작하여 7월 스크린을 제작 설치완료한 후 축제를 열도록 한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쿨시네마페스티벌 축제담당자인 김순옥 주무관이다.

통 큰 스크린은 제작 설치단계에서부터 반대와 설치하기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나와 제작설치에 여러 어려움을 겪었으나, 태백시 관내 가설업체(신태백가설) 기술자들과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현장 미팅을 통하여 공사장용 단관파이프를 이용한 가설재를 설치하기에 이르렀고, 여기에 맞게 스크린을 새롭게 제작설치(현재시네마)하여 영화를 상영하기에 이르렀다.

영화관련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종전 국내 최대 규모 스크린은 현대오일뱅크에서 야외영화를 상영할 시 사용한 적이 있는 26m×12m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금년 제3회 태백워터페스티벌 행사에서 사용한 물 분수(4식)는 쿨시네마 담당공무원이 관련업체와 협조하여 아이디어를 짜내고 고안하여 제작 설치한 것으로 금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태백 중앙로에서 열린 워터페스티벌 기간동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가도록 한 인기놀이상품으로 자리잡았고, 금년 워터페스티벌 또한 흥행대박을 이루었다고 태백시가 밝혔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쿨시네마페스티벌 축제담당자인 김순옥 주무관

문 의 : 관광문화과 관광축제팀(550-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