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성수 식품 구입을 위해 오는 18일과 19일 2일간 성수식품에 대하여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와 위생적인 식품 유통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수식품 중 가공식품과 제수용품의 유통량이 많은 대형유통업체, 재래시장 등을 찾아 상습적이고 지능적인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점검 및 정밀 수거검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중점 점검품목은 선물용 성수식품과 축산물, 약과를 비롯하여 각종 제수용품 등이며, 이들 품목에 대해 무허가신고 판매 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안전한 추석성수식품 유통을 위한 사회적 감시기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제수 및 선물용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제품 표시사항이 올바른지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의 : 주민생활지원과 위생관리담당(550-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