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실버합창단(단장 김죽자)은 오는 20일(토) 10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 29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한다.

태백시노인회지회의 노인대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1년 4월 창단, 단원 37명으로 구성된 태백실버합창단은 남자단원 4명, 여자단원 33명이며, 황 명희(48세) 지도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매주 2일 2시간씩 태백시노인회관 2층에서 연습하고 있으며, 금번 제29회 전국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매일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활기찬 노년,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실버합창단원 어르신분들의 아름다운 화음이 맑은 피아노소리 이상이라고...
김 죽자 단장은 “열심히 합창을 하노라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해져서 건강이 허락되는 한 꾸준히 참여하겠다고”고 했다

한편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합창대회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태백문화예술회관과 오투리조트에서 열린다.

문 의 : 사회복지과 경로복지담당(550-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