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8. 31(수) 오후 3시 시청소회의실에서 화광아파트 재건축사업과 관련 대한석탄공사와 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태백시와 대한석탄공사 간의 협약서에는 사업내용, 손실보상대상, 이주대상에 대한 사항, 장성광업소 사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우선 분양에 관한 사항 및 입주자 이주에 관한 상호 협력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시에서는 김연식 시장 외 관계공무원과 대한석탄공사 이강후 사장을 비롯한 사업본부장, 노사협력팀장, 홍보실장 및 장성광업소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금년 내에 화광아파트 23개동 318세대 철거세입자에 대한 이주 및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화광아파트재건축사업은 장성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사활을 걸고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투·융자 심사결과 사업승인을 받았다.

총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4만9천여㎡부지에 전용면적 60㎡, 20층 규모의 현대식 아파트 360세대를 오는 2014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문 의 : 건축과 주택담당(550-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