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동(동장 정의찬)과 태백장성동우체국(국장 공덕수)은 15일 구문소동주민센터에서「만원의 행복보험 나눔」업무협약을 맺고 기초수급자 21명에게 무료 보험혜택을 주었다.

보험기간은 1년으로 보험료 남자 35,480원, 여자 25,680원으로 자부담분 1만원은 구문소동 기관장 모임인 구수회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남자 25,480원, 여자 15,680원에 대하여는 우체국의 공익재원으로 충당한다.
 
상해입원, 통원의료비, 재해사망시 유족위로금 등이 보장되며 보다 많은 저소득층이 소액서민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여 내년에는 100여명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보험의 가입대상은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만15세~65세) 근로 가장을 가입대상으로 하며, 세대별 가구원수에 따른 국민건강보험 자기부담보험료를 기준으로 가입자격 해당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도 가입이 가능하나 의료급여와 중복되는 부분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