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으로 인한 유류값 및 금값,
   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

-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쌀 값 등 곡물가격
    급등

태백상공회의소(회장 : 朴 學 道)는 2011년 3/4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을 조사? 발표하였다.

2011년 3/4분기 태백지역 2개 무연탄광업의 총가동률은 93%로 나타났으며,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3%P 감소한 157,756톤(t)으로 나타났다. 총 근로자수는 ‘10년 3/4분기 보다 150명이 줄어든 1,323명으로 집계되었다. 

건축허가 현황은 주거용 25동, 상업용 15동, 기타용 17동으로 허가 동수는 전년 동기대비 46.2%P 늘었으며, 허가면적 또한 64,583㎡로 전년 동기 8,469㎡에 비해 662.6%P 증가한 것으로 이는 신규아파트 건설로 인한 주거용 허가면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 인구는‘10년 9월말 기준 50,056명에 비해 368명 증가한 50,424명으로 나타났으나, 전 분기 50,607명 보다는 357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소비량은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한 연료값 인상과 잦은 비로 인해 전년대비 9.1%P 증가한 반면, 업무용의 경우 0.2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전력소비량은 75,000MWH로 나타났다.  

2011년 3/4분기 태백시 구인·구직,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총 구인 수는 139명으로 전년 동기 169명에 비해 17.8%P 감소했으며, 구직희망자 수는 761명으로 전년 동기 1,819명보다 58.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업자 수는 162명으로 전년대비 37.2%P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 소비자물가는‘10년 3/4분기 대비 67개 품목 중 내림세를 나타낸 품목은 선어·과일류(16.3%P), 채소·양념류(7.5%P), 육란류(1.9%P), 어물류(3.6%P)이고, 오름세를 나타낸 품목으로는 곡물류(121.3%P), 연료류(21.1%P), 잡화·일용품류(5.8%P), 가공식품류(4.6%P)로 나타났다. 특히 곡물류의 경우 여름철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저하의 원인으로 큰 폭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4.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