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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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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시 시내버스 기사님의 불친절한 언행
작성자 박연서
내용 <요약>
최근 3년 동안 태백시 시내버스 이용 중 지속적으로 경험한 불친절한 대우에 대한 민원을 제기합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건들을 설명드리며 개선을 요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7년째 태백시에 거주 중인 학생입니다. 2년 동안 지속적으로 경험한 시내버스 기사님들의 불친절한 대우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 이러한 사건들이 두 번 이상 발생하여 큰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특정 사건의 날짜와 시간은 명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간에 겪었던 여러 차례의 경험들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철암, 통리 방면으로 가는 1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기사님들이 승객들에게 불쾌한 언행을 보이는 일이 두 번 이상이나 있었습니다. 특히 장성시장 방면에서 주차 문제로 인한 도로교통 혼선 발생 시 기사님의 '장성 사람들은 단체로 정신교육 한 번 받아야 돼.'라는 발언과 욕설 등이 있었고, 어린 승객들이나 어르신들이 버스 경로를 물어보거나 버스비 지불 실수를 할 경우 이에 대한 무시와 화를 내는 경우 등이 빈번히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에어컨이 켜진 버스 안에서 창문이 열려있자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급정거한 뒤 운전석에서 갑작스럽게 내려와 창문을 닫으라며 화를 내곤 승객들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일도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8분경 장성여자고등학교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한 철암, 통리 방면 1번 버스에서도 불쾌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반 학생이 버스비 결제 중 문제가 생겨 대신 버스비를 내주기 위해 '청소년 두 명이요'라고 말했지만 소란스러운 버스 내부 상황으로 기사님은 제 목소리를 듣지 못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알지 못한 저는 기사님이 제 목소리를 들으셨다고 생각하곤 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찍었지만 버스비가 저의 것만 지불되어 이상함을 느끼고는 다시 한번 카드를 찍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제값이 이상하자 기사님의 눈치를 보았지만 기사님께서는 곧바로 불쾌한 말투와 반말로 저의 이러한 실수에 대해 면박을 주신 일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조속한 조사 및 조치를 요청합니다. 기사님들에 대한 고객 응대 교육을 강화하여 불쾌한 상황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대중교통 환경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립해 주실 것을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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