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시민게시판
작성일 2024.01.29
| 제목 | 오늘 중앙로 식당에 갔습니다. 눈축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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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명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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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6시쯤 지인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눈축제로 인하여 관광객들이 식당에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있는 동안 내내 저희를 포함한 태백주민 두팀밖에 없었습니다. 눈축제 효과가 있는지 주인장에게 직접 물어 보았는데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7시 30분쯤 차를 타고 시내를 한번 돌아 봤는데 황지 연못도 썰렁하고 여는때 처럼 문닫은 가게도 많아 죽음의 도시를 연상케 했습니다. 그래도 태백 제일의 눈축제가 태백시 상권에 조금이라도 그 효과가 미쳐야 하는데 오는 관광객 마저 실망 투성이라면 축제를 계속 해야 하나요? 벌써 언론에서는 올해 눈축제에 100만이 올거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축제 폐막식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성대히 끝냈다고 자축이나 하겠지요.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1월 4일 눈축제 마지막날에 간단한 설문지를 통해 관광객분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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