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게시판
작성일 2024.04.17
제목 | 가정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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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강산 |
내용 |
가정교육
학교에서 배운 게 다가 아니다. 교육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정교육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대개 본데없이 자라거나 가정교육을 못 받은 자는, 위아래를 모르고 지 잘난 척을 하며, 잘나지도 않은 게, 되도 않는 짓거리나 하고... 애미 애비를 욕 먹이며, 콩가루 집구석이라 하고, 심하면 지역도 욕 먹이고, 뿌리 없는 탄광촌의 한계라고 한다. 왜정(倭政) 때부터 주먹이 세거나 말빨 센 자들이... 어른 아도 없는 시커먼 동네... 팔도에서 그렇고 그런 자들이 모여와 그러나? 걔 중에는 성장과정에서 삐뚤어지거나, 주변의 환경이 험악하여, 삐딱하거나 잘 못되는 경우도 있다. 대가리 뻣뻣이 들지 말고 배 들이밀고, 90도(이건 똘마이들이 하는 짓)는 말고, 허리를 굽혀, 겸손한 척 해야 하는데... 그래봤자 무식한 게 어디 가냐? 만은. 처음에는 머슴을 자처하던 자가, 나중에는 상전 질하려 든다. 잘 나가는 자의 뒷배 때문인지, 남의 것을 뺏고, 법을 어겨가면서 납품해도, 도둑질과 꼼수 질을 해도... 위인설관(爲人設官)인지 아무도 말 못한다? 개판이지, 동네 돌아가는 게 개판이다. 말로 떡을 하면 7천만이 먹는다. 아니 70억이 먹고도 남는다. 말로는 태백을 살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말질 때문에 태백이 망한다. 허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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