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 주안에 살며 배우자와 2명의 자녀(딸2/4살2살)를 둔 가장입니다.

저는 본의아니게 큰딸에게 거짓말쟁이 된 내용을 적습니다.(약속을 지킬수는 있었지만 지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회사로 부터 여름휴가 3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말을 이용 8월5일부터 8월9일까지 5일의 휴가를 이용하기로 했지요....

삼척 해변,정선등 매년 강원도로 휴가를 옵니다 또한 강원도도 관광의 도시로써 모든 손님을 받을 충분한 여유와 웃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휴가막바지 8월8일 정선에 머물고 있던 저는 열대야가 없고 마침 태백산 도립공원내에 잔디썰매가 있다는 정보를 받아(쿨시네마라는 행사가 있다는 내용 및 시간,공연작품도 알고있었습니) 태백시로 출발하였습니다....

잔디썰매는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된다는 안내책자에 큰딸에게는 꼭 잔디썰매를 태워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태백산 도립공원 도착은 6시경....마침 석탁박물관도 있기에 같이 구경하려고 차를 주차시키고 매표소앞 진입

매표소 직원은 잔디썰매 8시까지 하니까.7시까지는 들어가셔야 1시간정도라도 탈수있다며 티겟구매를 하라고 하더군여........

성인 ￦4,000원 소인은 국민학생부터 8천원이면 아이들과 함께 썰매도 타고 석탄박물관도 보고 산림욕도 하겠구라는 생각에 기분좋았습니다....

그런데 태백시에서는 그런것이 아니더군여 쿨시내마라는 행사를 하기때문에 볼생각도 없는 영화티겟까지 구매해야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던군여...

제생각에 일요일 상영작이 트로이,페이스(나이제한 있었음)였는데 제가 아이2명을 데리고 그걸 보겠습니까?  어이가 없더군여

그래서 전 말했죠 쿨시네마 안내장이던 태백시 관관 안내장에는  저녁6시이후에는 모든 입장료(잔디 썰매를 타려면 쿨시내마 입장료 포함된다는 내용) 지불해야 된다는 내용없었다고 하니까 무조건 성인1명당 7천원 지불해야 들어갈수있다고만 말씀하시더라고여....

그럴줄 알았으면 전 5시이전에 들어갔을겁니다. 도립공원은 입장료 2천원 아닌가요?? 관광의 도시라고 플랜카드 왜 적어놓았습니까?........

내년부터 또 그런행사하시려면 정확한 설명하시던가 돈을 벌고자 한다면 다른 방법으로 돈 버십시요...엄한 관광객들 엿먹이지 마시고여 태백시 담당자 여러분...영화행사하시려면 칸막이 쳐서 다른 이용객들 불편하게 하지 마시고여 태백시의 얼굴은 시민입니다 태백시민분들 진철하시고 인상도 좋이신데요 그런 태백시민분들이 노력이 행사의 작은 부분의 실수로 어긋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백시민 및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 좋습니다...하지만 불편함 먼저 생각하셨다면 절대로 나올수 없는 내용의 행사진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선에서 태백까지 사용했던 차량 유류비 주십시요.....

당연히 태백시에서는 제대로 알고 가지 뭐 저런 미친놈이 다있냐는 식의 생각이겠죠.....그게 태백시 행사 담당자들이 한계일듯 하군여.........

연락 안주셔도 됩니다....평생 양아치로 인정할꺼니까요

태백시민의 맘음만 닮으십시요 그러면 더 좋은 생각과 더 좋은 행사가 만들어질겁니다. 

태백시민의 친절함에 웃고 태백시때문에 운 사연이였습니다

다른 태백시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죄송합니다...태백시를 욕하는것이 아니고 말도 안되는 행사를 주체한 분들에게 욕하는것이니 오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두서없이 적은글 죄송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