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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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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은 토론다워야 토론맛이 납니다.
작성자 김봉석
내용

'김상용' 이라는 시인을 알고 계시겠지요. 그의 시중 '남으로 창을 내겠소' 라는 시가 있습니다. 그 시의 마지막 부분이 "왜 사냐건 웃지요" 라고 기억이 나는데요 님의 댓글을 읽으니 그 시의 마지막 부분이 자꾸 생각납니다.

네티즌 들은 하나의 주제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리곤 합니다. 그 와중에서도 보이지않는 불문률이 있습니다. 그것은 상대방을 '님' '분' '귀하' 라고 호칭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당신' '너' '야' 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의 댓글을 읽는분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난 지금 컴 앞에 황지중고 총동문회의 유인물을 놓고 다시 읽어봅니다. 이 유인물이 합리적이라고 했던 내글의 어디가 잘못되었나를 찾기  위해섭니다. 읽어 내려 가 볼까요?

1. 현안 대책위원회에서 대책과 대안을 마련하라. 얼마나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요구입니까?

2.태백시는 시민들의 의혹을 즉각 해소하라. 무엇이 잘못 되었습니까. 의혹이 있다면 당연히 풀고 나가야지요. 이말을 합리적이라고 한 내말이 틀렸단 말입니까?

3.태백시의 현실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 당연한 말씀입니다.쭈욱 내려가서 대안없는 진출은 재고되어야 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반대는 아니지요. 또 시민들이 수긍하는 대안이 있다면 진출도 가능한것으로 이해되는데 내가 틀렸습니까?

4.소비자의 주권을 존중하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경쟁력을 갖추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라는 말에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소비자는 상인여러분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이상이 황지중고 총동문회의 입장을 다시 읽은 내용입니다. 합리적이라고 한 내말이 틀렸습니까?(난 개인적으로 황지고교가 영동,태백권에서 강릉고교와 같은 명문교가 되길 희망하는 시민입니다)

님에게 침묵하는 태백시민이 어제 신문에 보낸 유인물의 마지막 부분을 들려 드립니다"최고의 품질에 값싸고 친절한 서비스를 원하며 또한 그곳이 어느곳에 있던 소비자는 찾아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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