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소통참여
소통참여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작성일 2005.01.07
소통참여>시민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태백시, 태백시의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성자 안호진
내용   

200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경기불황의 터널은 끝이 없어 보이고 지역의 미래또한 불안함에 시장님이하 시관계자분들과 시의회의원님들의 어깨가 어느때보다 무겁고, 힘들것이라 여겨집니다.시민들의 불만섞인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거칠어지는 것은 시행정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힘들어지는 현실에 시에 기대하는 것이 많아져 생기는 일들이라 여겨주시고, 새해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들 기대하겠습니다.태백시의 많은 현안문제가 올해에는 하나씩 좋은 결과로 풀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마디 올리겠습니다. 

 

며칠전 공식석상에서 시장님의 서학레져단지에 태백시의 사활을 걸었다는 말씀을 듣고 참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물론 서학레져단지 태백지역발전에 도움을 가져오겠지요, 당연히 가져와야 되고요.하지만 지금 태백시민 대부분 너무 힘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 버티다못해 거의 떠났고, 그나마 남아있는 서민들에게 서학레져단지개발로 무엇을 줄것이라며 희망을 가지고 견디자고 하기엔 현실적으로 너무 동떨어진 일이며, 이러한 현실에 태백시의 사활을 걸었다는 말을 듣는 대부분 시민은 오히려 지역발전에서 소외됨을 느끼게 될것입니다.이점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고 앞으로는 시에서 지역발전추진하는데 있어서 지역서민들 소외안되게 적극 반영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오며, 서민들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들을 더 많이 볼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원칙을 가지고 매사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얼마전 태백시 감사기간중 시의원님들과 동장님들의 회식자리에서 일어난 폭행사고는 언론에 보도되는등 대단히 부끄러운 사건이었습니다.하지만 한달이 넘도록 공식적인 어떠한 입장표명조차 없다는 사실에 실망스런마음 금할수 없습니다.조그만 지역사회에 알고보면 선후배관계에 불편함이 앞서 피해가고 싶지만 피해갈 구실조차 안만들어주는 시와 시의회가 야속해질따름입니다.쉬쉬해서 넘어갈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시의회에 징계위원회가 있으리라고는 생각들지 않지만 시민달래기라는 차원에서라도 좀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시도 마찬가지,,,어떠한 처벌등 결과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수습하는 노력의 과정을 바라는 것입니다.아무런 입장표명조차 없는 시민들을 무시하는 것 같은 이러한 원칙없는 모습을 본 시민들은 이러한 색안경을 끼고 매사 시와 시의회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서도 보게 될 것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시와 시의회가 시민들에게서 너무 떨어져 있는게 아닌가하고 여겨집니다.

 

올해 보다 더 시민들에게 다가서서 어려운 시국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되는 시와 시의회가 되기를 바랍니다.그리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일

담당자 정보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 공간정보과
  • 담당자 : 전산팀
  • 문의전화 : 033-55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