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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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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태백은주민을 무시하지마라.
작성자 김병래
내용

우리통리지역은 345kv에이어 765kv송전철탑으로 인한 전자파와 자연경관훼손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될뿐만아니라 통리 전지역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어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주민들이 불철주야 강추위와 싸우면서 한전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어제 어처구니없는 일을 경험하고 또다시 우리지역에 회의와 실망을 하게 됐다

동태백 발전 협의회에서 쓰레기 매립장 발전기금 30억원 사용승인 총회를 개최하면서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일사천리로 매듭지었기에 이에 통리발전위원회와 주민들은 승인 절차상 많은 문제가 있다고 수차례 촉구전단지와 프랜카드를 내걸었으나 동태백은 왠일인지 말한마디 없이 어제 땅 매입을 했다고한다.

우리지역은 동태백회원들만 살고있는게 아니라 통리역주변부터 경동노동자, 한보노동자, 백산주민등 사회각계각층 주민들이 분포되어 집단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고, 또한 쓰레기매립장과 가깝게 거주하고 있는 한보5단지와 한보3단지 주민들까지 배제하여 몰래 사업추진하는 것은 참석자 20여명외 전주민을 무시한 행태이다 

늦게나마 사업설명회를 한다고하나 땅매입 이후 사업설명회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제발 주민을 희롱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리고 태백시는 올상반기에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장소를 물색하여 공사에 착수한다고 한다. 그런데 벌써부터 매립장 주변이 타당성 조사가 거론되고 있어, 발전기금 30억원과 상당히 연관성이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차후에 밝혀지겠지만 어느누구도  책임을 면하기 힘들것이다.

통리지역은 너무힘들다 6개월여동안 한전과 투쟁하면서 맥이 빠져 지쳐있다 동태백회원들은 765kv투쟁에 한번이라도 동참하였는지 묻고싶다. 그리고 발전기금은천천히 사용처를 찿아도 늦지 않다. 불투명한 사업성, 방향을 잃은 총회, 땅매입과정의 문제 주민의견수렴절차 문제등 지역 분열은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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