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정주부입니다.이마트 문제로 말이 많은 가운데

동해를 예를 들어보려 합니다.

친척오빠가 발한동에서 조그만 수퍼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마트 생기고 나서 매출이 40%나 줄어

들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읍니다.

이마트생긴곳은 발한동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설마,하는 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까 했답니다.

하지만,결과는 매출이 떨어지고.가게를 팔려해도

팔리지가 않으니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면서 날품팔이에 나서고 있읍니다.

결국은,동해를 떠나 새로운곳에 취직될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데 요새같은 불경기에 참으로 난감해하고

있읍니다.

과연,5만도 안되는 도시에 이마트가 필요한것일가요?

일부,소비자들이 질좋은 서비스를 받는다고

좋아할지 모르지만,결코 그렇치만은 않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태백시를 유지하는 인구한계에 턱걸이를 하고

있는 현실에 이마트가 들어 온다면,광산밖에 없는

도시가 무엇으로 버틸수 있을지 참으로 막막한

생각이 듭니다,인구가 줄어드는것은 불을 보듯

훤한데 단지,쇼핑에 대한 욕구로 이마트를 허가

하는것은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동해12만 인구도 그리 타격을 받는데,5만인

태백시는 그냥 초토화 되는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