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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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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설] 백태웅씨의 北 인권문제 제기
작성자 이상출
내용

국민일보(기사입력 : 2005.02.13, 17:52)      
 http://www.kmib.co.kr/html/kmview/2005/0213/091970348211171111.html
 
한때 남한사회주의노동자연맹 사건 주모자로 사형 선고를 받은 백태웅씨가 최근 북한 인권문제를 공개 거론해 주목을 받았다. 캐나다의 대학 교수 자격으로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와 앰네스티인터내셔널 미국 동북부지부 등 6개 인권·학술단체가 공동 주관한 북한 인권문제 토론회에서의 일이다.

백 교수는 국내 민주화운동세력이 북한 인권문제를 적극 제기할 것과,한국이 이제는 단기간의 민주화 경험을 살려 진보적 어젠다와 북한 인권문제를 어떻게 결합시킬지 고민하라는 요지의 주문을 했다. 정치적 의도 배제 등 세심한 접근을 전제로 그는 북한 인권 개선이 대북 포용정책과 통일 한국의 비전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결론부터 말해 백 교수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의 전력이 주는 반사효과도 일부 있겠으나 무엇보다 그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한국은 정부와 일부 진보세력을 중심으로 북한 인권에 너무 둔감했다. 정확히는 남북 화해와 교류 협력에 지장이 초래될 것을 지레 염려해 함구로 일관해왔다. 북한 인권문제 거론을 금기시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북한의 인권상황이 세계 최악이라는 건 공지의 사실이다. 국제사회는 수많은 북한 주민이 식량 부족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데다 정치적 이유 등으로 참혹하게 인권 유린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고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인권은 인류가 공유해야 할 보편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우리만 북한 주민의 고통을 애써 외면하고 최소한의 관심조차 표명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우리의 대북 지원은 당장 북한 동포의 인권 향상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평화 유지 등을 명분으로 북한 인권에 침묵해온 자세는 지양할 때가 됐다. 남북 화해와 교류 협력은 인권과 별개의 사안이 아니다. 이제 정부뿐 아니라 민간까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새로 눈 뜨고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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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북한학교가 예수원에서 열립니다  
 http://www.jabbey.org/notice/index.html?page=1&idx=34


제 2기 북한학교

▣ 주 제 / 북한사람에 대한 이해
▣ 일 시 / 2005년 2월 16일(수) - 19일(토)
▣ 장 소 / 강원도 태백시 예수원
▣ 주 최 / 예수원 & 네번째강 계획
▣ 접 수 / 박마임간사 (010-7933-3395)
메 일 / mayim44@hanmail.net
입 금 / 국민은행 308301-04-065818 (최요한)
▣ 문 의 / 최요한 016-357-7824
박마임 010-7933-3395 사무실 033)553-3395
▣ 강사
1. 벤토레이 신부 / 삼수령 연수원 원장
2. 전우택 교수 / 현 연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3. 임용석 목사 /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통일선교위원회
4. 이승률 부총장 / 연변 과기대 부총장
5. 자유이주민
6. 예수원 가족

<북한학교>는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그 땅과 민족을 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통일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입니다.
60년 동안 서로 얼마나 달라졌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함께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 번 <북한학교>는 우리가 얼마나 서로 다른지, 그리고 이해하고 함께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자 합니다.
반쪽은 여전히 고통에 신음하고 있고, 다른 반쪽은 제 각기 다른 주장으로 혼란에 싸여 있습니다.
이해하기 위해서 배우고, 함께 살기 위해서 회개하는 기도의 자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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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비전


들을 지어다 너희 파숫군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발하여 함께 노래할 지어다 - 이사야 52:8-9

캄캄한 어둠과 극심한 고난가운데서 고통당하는 백성이 있습니다. 그 중의 많은 사람들이 멀리 집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진 체 이산가족으로서 외국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때는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렀던, 그러나 지금은 그 마음에 하나님을 두지 않은 독재자의 잔인한 통치 아래 소진되어 가고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포로의 시기가 끝나가고 있고 구원의 날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회복하실 것입니다. 열방이 큰일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땅이 북한 땅입니다. 그 도시는 그 곳의 수도인 평양입니다.

북한을 향한 문이 열리는 날이 오고 있고, 화평의 복음을 신은 자들이 굶주리는 백성들에게 좋은 소식을 그곳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 땅과 민족과 언어와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뿐 아니라 사회를 재건하고, 법령을 제정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경제원칙을 세우고, 영 혼 육을 치료하며, 화해와 용서의 도구가 될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하는 것이 필요한데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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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두권

하늘에 속한 사람(The Heavenly Man)
 http://mall.godpeople.com/mall/?G=9788936502140

무기력한 영성, 잠든 신앙을 깨우는 감동의 폭풍!!
★ 2003 영국 기독출판 박람회 '올해의 책'수상!
★ 2004 영국 기독교 출판상 수상!

그들은 나를 '헤븐리맨'(Heavenly Man)이라고 불렀다! - 현대판 사도행전의 기적, 윈 형제의 중국 전도행전
나폴레옹은 '중국이 움직이면 지구의 운명이 바뀔 것이다'라고 했다. 중국의 기독인은 1949년 문화혁명 당시 70만 명이었지만, 현재는 5천만 명을 넘어섰다. 하나님은 50여 년 동안 중국 정부를 통해 중국 땅의 복음화를 위해 일하셨는데, 바로 언어의 통일(만다린어)과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영적인 갈급함을 예비해 놓으신 것이다. 물론 중국 공산당은 아직도 가정교회(지하교회)를 탄압하고 있다. 그러나 가정교회는 오히려 더 탄탄히 세워져 가고 있으며, 이제는 세계선교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가정교회 역사의 중심에는 헤븐리맨 윈(雲) 형제가 있다! 선교사들 사이에서 '브라더 윈'(Brother Yun)으로 불리는 윈 형제는 중국에서만 세 차례 투옥되었다. 중국 공산당의 지휘 아래에 있는 삼자교회에 소속되기를 거부하였기 때문이다.

감옥 안에서 윈 형제는 끊임없는 매질과 욕설, 전기고문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예수님을 전하였고, 윈 형제의 전도로 죄수들은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또 그는 힘든 투옥의 시기를 견뎌내며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74일간의 금식 기도를 드리는 실로 믿기 어려운 일을 행하기도 하였다. 하나님은 이 모든 순간을 그와 함께하셨다. 시끄럽다고 고함을 치던 간수들도 복음을 전하는 윈 형제 앞에서 순한 양처럼 유순해졌으며, 탈출을 예비하셨던 하나님께서는 그가 유유히 걸어 나갈 수 있도록 간수들의 눈을 어둡게 하셨다. 믿을 수 있겠는가? 사도 바울에게 일어났던 역사가 작고 초라한 소년이었던 윈 형제에게 일어났으며 그 역사는 지금도 중국 땅에서 계속되고 있다.

《하늘에 속한 사람》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중국 허난 성의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난 배고픈 소년을 택하셔서 혹독한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능력 있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사용하셨는지에 대한 강렬하고도 극적인 기록이다. 윈 형제는 자신의 책 《하늘에 속한 사람》이 자기가 겪은 숱한 기적과 고난의 경험을 강조하기보다는 예수님의 성품과 아름다움에 초점이 맞춰지기를 기대한다.

[저자 가상인터뷰]

윈 형제님, 당신이 하늘의 사람(Heavenly Man)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조금 거창한 이름이지요?(웃음) 저 역시도 이 이름이 저에게는 매우 과분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감사합니다. 감옥에 있을 때, 중국 공산당들은 저를 통해서 다른 가정교회의 일원들을 알아내려고 하였지요. 그래서 제 출신 마을과 주소를 말해야 했답니다. 만약 그때 사실대로 말했더라면 아내인 덜링과 다른 동역자들이 매우 위험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거짓말을 했냐고요? 아니요, 저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했습니다. 정말로 제가 속해 있는 곳을 입으로 시인했던 것이지요. 그것도 아주 크게 외쳤습니다. “나는 하늘에 속한 사람입니다!”라고요.

그 이후로 사람들은 저를 ‘하늘에 속한 사람’ 이라고 부르더군요. 감옥에 갇히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부에서 주관하는 삼자애국운동에 소속되기를 거부했기 때문이지요. 중국에는 두 가지 형태의 교회가 있습니다. 바로 삼자교회와 가정교회(지하교회)입니다. 삼자교회는 정부가 ‘애국운동’이라는 명분하에 중국 기독교가 외국의 교회들과 단절하고 공산당의 지도를 받도록 만든 공식적인 교회입니다. 그들은 정부 아래에 하나님을 두고 있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전 세계를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들의 운동에 당연히 동참할 수 없었지요. 여기에서 ‘삼자’란 중국인들 스스로가 전도하고(自傳), 다스리며(自治), 자라게 한다(自養)는 의미입니다. 물론 삼자교회에도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조직의 지도와 규제를 받고 있어 복음의 순수성과 신앙생활의 자율성이 많이 훼손되었지요.

지금은 독일에 근거를 두고 전 세계를 순회하며 중국 교회의 선교 비전인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백 투 예루살렘’(回歸 耶路撒冷, Back to Jerusalem) 운동은 복음을 들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1920년대 중국에 ‘예수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통해서 멀리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들고 걸어가도록 이끄셨고 이들은 이 운동을 ‘백 투 예루살렘’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중국 정부의 박해로 말미암아 열매를 맺지 못하다가, 이제 ‘백 투 예루살렘’ 운동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 운동은 단순히 예루살렘만을 주된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루살렘은 이천 년 전에 복음이 출발한 곳이며, 우리는 복음이 온 세계를 한 바퀴 돌아 출발점으로 되돌아가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 우리의 목적은 오로지 예루살렘 성을 복음화하는 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예루살렘 사이에 있는 수많은 미전도 종족과 도시와 마을까지 복음으로 덮자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식사 때마다 이 비전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일꾼을 보내 달라고, 장애물을 제거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심지어 잠을 자면서도 이 비전에 대한 꿈을 꾸지요. 몇 년 전에 시님 연합의 지도자들이 ‘백 투 예루살렘’ 선교에 참여하는 것을 놓고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우리는 한자리에 모였고, 각 가정교회 분파별로 훈련을 거쳐 외국으로 파송하기로 결정한 선교사 숫자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숫자가 무려 10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우리가 10만 명의 선교사를 중국 밖으로 보내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중국 교회의 신앙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중국 교회가 뜨거울 수 있고, 또 사도행전과 같은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제가 처음 독일에 가서 유럽 여러 나라의 교회를 순회할 때 그곳의 신자들도 동일한 질문을 하더군요. 중국 교회에는 무언가 다른 새로운 것이 있지 않을까 하고 궁금해했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입니다. 사도행전에서 볼 수 있는 치유사역이나 기적의 일들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복음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웅장한 건물에 노인 몇 분만 앉아 계시는 서구의 교회에서 저는 정말로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헌금을 넣는 그들의 모습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전부를 드리지 않았지요. 중국 가정교회의 사람들은 가난합니다. 그러나 가진 것 전부를 드립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그 위대한 사랑의 놀라움을 알기 때문입니다.

백투예루살렘 - 하나님의 마지막 글로벌 프로젝트 (Back to Jerusalem)
 
http://mall.godpeople.com/mall/?G=9788986179170

중국교회 선교비전으로 시작한 백투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의 비전

그러나 이제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선교비전이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 시대 바울의 선교로부터 세계교회 선교역사 속에서 복음의 서진은 명백했다. 제2차 로잔대회 이후 세계교회는 AD2000운동, 미전도종족 입양운동, 10/40창 선교운동, 전문인선교와 NGO 사역 등을 전개해 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후 1900년 동안 복음이 전파된 것보다 더 넓은 지역, 더 많은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었다.

저자는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미전도 종족 선교운동이 프론티어 선교 기조 속에서 계속되면서, 세계교회가 전략적으로 연합하는 지구적 선교운동으로서의 영적 글로벌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백투예루살렘의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 10만 선교사와 중국 100만 선교사가 함께 세계선교의 마지막 철옹성 이슬람 지역을 정복하고 이스라엘을 회복하는 백투예루살렘의 비전. 전 세계교회가 함께할 이 비전은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시대에 세계교회와 한국교회에 허락하신 새로운 선교운동이다.

1부| <마지막 변방을 향하여>에서는 2차 로잔 대회 이후 세계 선교운동의 흐름을 정리 하고 세계선교를 유형 및 세대 별로 정리하여 인터콥 선교회의 실제 사례를 소개 했다.

2부| <9.11 사태와 세계 영적구도>에서는 9.11 사태의 배경과 전개 과정, 문명사적 및 교회사적 의미와 서구 선교시대의 종말과 한민족 공동체의 역할을 말한다.

3부| 한국교회와 중국교회 및 세계교회 함께하는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글로벌 프로 젝트인 백투예루살렘을 제시하고 그 백투예루살렘의 출정식인 예루살렘 예수행진2004에 대한 의미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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