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7일 눈꽃열차 타고 관광을 갔습니다..

여러지역을 거처 가다 보니 각지역 특산물을 파는곳이 여러군

있더군요..

관광을 온김에 서울에서 보다는 지역특산물이 더 믿고 살수

있을꺼 같아서 특산물을 사기로 맘먹었습니다.

산나물을 사기 위해 단양에서도 팔았지만 그래도 강원도에서

채취된것이 믿을 수 있을꺼 같아서 굳이 태백와서 산나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추전역에 내려서 말입니다.

할머니들이 믿고 사라고 호소를 하며 절대 속이지 않는다고 하

더군요 설마 지역 특산물을 속일까.. 할머니들이 속일까 하는

마음에 구입한뒤 집에와서 보니 겉에만 취나물이고 속에는

취나물이 아닌 다른 잡나물들이 있더군요..

황당하고 기가 막혔습니다 배신감 마저..

태백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게 남았고 다시는 그쪽 관광을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제가 속고 산나물을 산데 그치는것이 아니기에 태백시 자

체에서 철저히 관리해서 다른 관광객이 이러한 피해을 입지 않

게 해야 할것입니다. 이미지 손상도 되지 않고 더많은 관광객

태백을 믿고 찾을수 있게 노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