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의 의견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상출씨! 정녕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이상출씨가 쓴 글들을 보면 모든 결론은 태백시를 두둔하자는 취지에서 나온것 같습니다.

이마트예정부지내의 공유지매각이 적절하다고 태백시를 대변해서 말씀하시는데 그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상출씨만큼 말 번드르하게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남못지 않게 태백시를 사랑하고 있으며, 태백의 발전을 애타게 기원하고 있습니다.

저 상인아닙니다. 제 개인에게 있어서 중요한건 이마트 들어오고 안들어오고보다 주민들의 찬,반으로 공동체 의식이 깨져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태백시 현재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황지, 장성, 철암, 통리, 크게는 사북, 고한까지,,,  지역민들 갈등의 골 아주 깊이 찢어져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태백시가 조장했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되도록 가만히 놔 두었습니까?

이런 와중에 태백의 이마트추정 건축심의 하기전에 소상공인들의 민원이 있었고, 전국 각 지역에 이마트의 지방진출로 인해 많은 문제가 노출이 되어 있었습니다.

태백시가 허가를 내주었을때 소상공인들 및 지역경제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반발을 예상못할정도로 무능한 집단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 나라땅 사들이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번개불에 콩꿔먹듯 제대로 절차도 지키지 않고 공유지를 매각하면서 이처럼 찬,반으로 시민들을 몰고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상출씨의 대부분글들을 보면 첨부터 끝까지 좋은 말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처럼 한쪽으로는 소비자권리 운운하고, 한쪽으로는 지역상권운운하고,,, 마치 찬,반을 조장하는 것 같아 한마디 한것입니다.

현 싯점에서 찬,반을 말하는 것은 시민들을 갈등으로 몰아가고자 하는 의도로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찬,반을 논하기 전에 졸속적인 시행정으로 생긴 사태를 꾸짖고,  대기업답지 않게 상호마져 속이며 민원을 피해 들어오는 교활한 신세계이마트에 대해서 단호하게 호령하십시오.

그후에 찬,반을 논하고 , 지역경제 활성화를 말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개인으로 올린 글을 마치 태경련을 싸잡아 정치적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도 그러하거니와 경제인연합회도 정치적으로 어느 편에도 있지 아니하며, 정치에 얽히는것에 대해 아주 신중하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태경련을 정치집단으로 몰고가려는 번영회사무국장님의 의도에 대해 심히 유감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