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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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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업진흥공사 유치는 물건너간듯..
작성자 전주표
내용 박양수 사장은 그간 지체됐던 공기업 개혁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12개 팀으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팀장이 하부조직의 인사권을 포함한 사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전권을 위임했다. 박 사장은 이에 대해 '그야말로 공사 역사상 매우 놀라운 변화였다'고 자평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장이 가지고 있던 146개의 결재권한을 본부장, 팀장, 부장 등 하부조직에 위임했다.

박 사장은 또 노조와의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 오는 8월부터 대상자가 나올 예정이다. 박 사장은 '사실 공기업 13개사 가운데 임금수준이 가장 낮은 상황에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경우 시한부 계약직으로 인식해서 업무에 소홀한다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공사직원들이 전문성을 가진 집단인데다 애국심이 강하고 인내심이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회사에서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서로 우대하고 존경하게 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뿐만 아니라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발맞춰 강원도 영월·정선·원주로의 본사 이전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좀더 쾌적하고 자연스럽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옮기기 위해 본사를 팔아 강원도로 나가자고 노조쪽에 제안했다는 것이다.

박 사장은 '노조위원장과 몇차례 얘기를 나눴다'며 '지자체에서도 2만평의 부지를 주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직원들 자녀 교육문제와 교통문제, 기타 부업의 가능여부 등이 풀어야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 나는 직원들에게 약속을 했다. 직원들의 75%가 희망했을 때 이전을 하겠다고 했다'며 '그 대신 멀리 옮기지는 못하고 서울과 1시간30분 이내의 거리여야 한다고 못박았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현재 영월, 원주, 정선 등 3지역을 본사 이전 후보지로 검토 중인데 제천에서도 제안이 왔다'며 '이전 관계 위원회를 만들어서 노조와 함께 검토해 최상의 지역을 찾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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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태백시는 뭘 했는지 궁금하네요. 태백이란 말이 어디에도 안나와있군요. 석탄유관기관은 같이 움직일 확률이 높은데 가장 직원이많은 광업진흥공사가 저러니 나머지 석탄공사와 합리화사업단도 유치계획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커질거아닙니까? 태백시에선 너무 나몰라라한듯 싶군요. 제천이나 원주같은덴 오히려 과열현상까지 보였다는데. 쩝..

글은 오마이뉴스 2월22일자에서 부분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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