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에서 문예회관 쪽으로(현대아파트쪽) 난 도로주변 인도를 걷다보니 새로이 심은 장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빨갛게 피어오른 장미를 보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그런데 장미를 심느라 인도의 벽돌을 몇개씩 걷어내면서 뒷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눈썹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렇게나 놓여진 벽돌은 그렇다치고..

벽돌이 난간위에 놓여져있어 위험해 보였습니다.

바로 아래 도로에는 차량도 많이 늘었는데, 만약 벽돌이 도로로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큰 사고의 위험이 있어 보였습니다.

아이들 장난이나 술에 취한 사람이 실수로 살짝 건드리기라도 한다면 쉽게 도로로 떨어질 염려가 있어 보였습니다.

한두개라면 지나는길에 제가 치우겠지만 꽤 여러개 였거든요..

사고는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