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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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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에서의 일기
작성자 김봉석
내용

x월 x일

 아침 신문을 보다기 깜짝 놀랐습니다. 주말 메거진의 D5 면 전체에 우리 태백시가 소개되었기 때문입니다.  4,5 주 전쯤에 레져팀장에게 태백소개를 부탁하는 메일을 보냈었는데.... 내가 보낸 개인메일 하나때문에 취재하고 기사화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기분좋은건 사실입니다. 조금 아쉬운건 메일보낼때 철쭉제를 잊었습니다. 부디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어서 성공적인 철쭉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X월 X일

아침 일찍 황지연못에 들렸습니다. 맑은 연못속에서 유영하는 물고기들을 보노라면 평화란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놈은 등에 상처가 있던데). 아침임에도 경남 진주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오셨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끝에 아주머니 한분이 청정 태백산 산나물을 어디서 구할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시원한 대답을 못해드려 아주 곤란했었습니다. 태백산 산나물을 계절 상품화 하고 브랜드화 한다면 히트를 칠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X월 X일

연못공원에서 열린 경찰악대의 작은 음악회에 갔었습니다. 규격화된 자리에서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에 맞춰 박수도 치고 웃기도 하면서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리하신 모든분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퍼졌습니다. 관계자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히 부탁을 드린다면 다음기회에는 우리같은 올드팬들이 좋아했던 ,진주 조개잡이,  나 ,캄 셒텐버, 같은 음악도 연주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주 기분좋은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시 행복이란건 조그마한 곳에서 시작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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